YG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빅뱅의 동반입대 보도에 대해 "논의를 한 적도 없다"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빅뱅과 10년을 함께 해오면서 동반입대에 대해서는 한 번도 논의한 적이 없는 사안이다"라며 "유언비어, 꾸준히 이어지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빅뱅의 동반 입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내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빅뱅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반입대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 하지만 그동안 빅뱅 멤버들의 입대 문제에 대해 언급이 없던 YG 측이 직접 이에 대해서 부인하고 나서면서 다시 한 번 실체 없는 이야기가 됐다.
특히 빅뱅은 완전체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와 유닛 활동이 강한 팀이기 때문에 군입대 문제로 멤버들의 공백이 생긴다고 해도, 팀을 이끌어가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YG 측에서도 빅뱅의 활동이 솔로, 유닛 등 공백기 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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