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유니뮤직레이스2016'(이하 'UMR2016')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UMR2016'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1일 “돈스파이크가 올해 'UMR2016' 첫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며 “발라드부터 팝, R&B, 힙합, 록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최고의 뮤지션인 만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탁월하고 공정한 심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주관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만드는 모든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공평하고 열려있는 기회라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에 공감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장르와 상관없이 음악이라는 언어 하나로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MBC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편곡자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부터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뮤지션.
'UMR2016'은 돈스파이크를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의 심사위원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통일부가 주최하고 V-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UMR2016'는 지난해 첫 대회에서 총 233팀에 달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새로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라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장르와 스타일, 솔로와 밴드 아티스트와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대회를 지향한다.
대상팀에는 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1팀 600만원, 은상 2팀 각각 4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2천 4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며, 수상팀 전원에게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가 시작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