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도전하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엘비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규는 1일 서울 종로구 아리온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기자간담회에서 “저만의 개성을 살린, 일상에서도 볼 법한 느끼하지 않은 엘비스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성규는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슉업’에서 마을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내재돼 있는 사랑과 열정을 때울 엘비스 역을 맡았다. 휘성과 더블 캐스팅 된 것이다.
휘성, 박정아, 제이민,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올슉업’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 29일까지 열린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