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이혼 소송 중인 엠버 허드의 수입과 지출 내역이 공개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 소송으로 엠버 허드의 1년 수입과 1달 지출 내역이 모두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US위클리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지난 한 해 동안 25만 9,876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쉬 걸'로 3만 1,112달러(한화 약 3,714만 원), '파라노이아'로 4만 5,314달러(한화 약 5,410만 원), '매직마이크 XXL'로 6만 5천 달러(한화 약 7,761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밖에 티파니와의 계약금으로 12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 불가리와의 계약금으로 5만 달러(한화 약 5,970만 원)를 챙겼다.
지출은 한 달에 약 5천 만원 정도였다. 렌트 비용으로 1만 달러(한화 약 1,193만 원)를 지불했으며 건강 관리 비용으로 3천 달러(한화 약 358만 원), 식재료 구입으로 2천 달러(한화 약 238만 원), 외식 비용으로 2천 달러, 의류 구입 비용으로 2천 달러, 오락 및 휴가 비용으로 1만 달러, 애완동물 케어 등의 비용으로 1만 달러 등을 지출했다. 이 모든 비용을 총 합하면 엠버 허드는 한 달에 4만 3,700달러(한화 약 5,216만 달러)를 지불한 셈이다.
앞서 조니 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엠버 허드는 위자료로 5만 달러(한화 약 5,968만 원)를 요구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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