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하늘, MBC '가이아' 출연 안한다.."스케줄 이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01 14: 48

배우 강하늘이 MBC 새 월화드라마 ‘가이아’(가제)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하늘은 당초 '몬스터' 후속으로 전파를 탈 '가이아' 출연을 검토했지만 결국 안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관계자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스케줄 문제로 인해 최종적으로 출연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라고 전했다. 

'가이아'는 청춘 성장 로맨스 작품으로 잘나가는 아이돌이자 까칠한 성격의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추락하면서 섬에 표류하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과 중국 합작 드라마로 한류 열풍을 이끌 드라마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앵그리맘' 등을 연출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PD의 신작이다.
강하늘이 검토했던 역할은 남자 주인공인 꽃미남 록밴드 리더 캐릭터다.
강하늘은 SBS ‘상속자들’과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쎄시봉’, ‘스물’, ‘동주’, ‘좋아해줘’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로 인해 강하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을 맡을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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