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X김고은 '계춘할망', 하반기 中개봉 확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1 14: 43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계춘할망'이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지었다.
'계춘할망' 측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배급사 레몬트리와 손잡고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레몬트리는 최근 한국 영화 '사도', '검사외전' 등 화제작을 중국에 배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는 신흥 강자. 

'계춘할망'은 바이어 시사회에서 유쾌한 웃음 뿐만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레몬트리는 중국내 흥행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약 5,000개 스크린 개봉의 대규모 배급 계획을 알렸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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