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을 언제쯤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을까.
지난 2004년 방송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단 한 번도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임수정에 대한 드라마 출연 바람이 커지고 있는 상황.
임수정 본인 역시 영화 홍보차 가진 인터뷰 등에서 드라마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드라마 출연 가능성이 언제든지 열려있음을 밝힌 바 있어 임수정의 드라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수정의 드라마 출연은 구체화된 사항이 없다. 최근 방송가에서 임수정이 드라마 한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문이 돈다는 것은 임수정의 드라마 출연에 팬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뜻일터.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패션을 유행시킬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이기에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그가 미칠 영향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배우 전도연이 tvN 드라마 '굿 와이프' 출연을 결정짓는가 하면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팬들을 만나는 등 안방극장 복귀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어 임수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든 영화든 장르 구분 없이 좋은 작품이면 언제든 할 것"이라며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