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던 '신의 목소리'는 한국-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로 인해 한 주 쉬게 됐다.
반면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과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정상 방송된다.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파격적인 포맷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일반인들의 놀라운 실력과 '보컬신'이라 불리는 가수들의 예측불허 무대가 관전 포인트다.
그간 '신의 목소리'에는 박정현, 윤도현, 거미, 설운도, 김조한, 케이윌, 정인, JK김동욱 등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파격 무대를 선사, 큰 화제를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