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유재석의 삶 VS 박명수의 삶..‘무도’, 무슨 특집일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01 21: 07

 이번에는 또 어떤 특집이 나올까.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설문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도 다양한 기획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등 SNS를 허투루 쓴 적이 없어 이번 게시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호 PD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여러분의 선택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이 “답은 정해져 있다”, “완벽한 유재석보다는 편하게 박명수로 살겠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 이 게시물은 팬들을 통해 공유되고 퍼지며 더욱 큰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제작진은 SNS를 활용한 소통에 꽤나 소질을 보이고 있다. 그간 다양한 기획과 특집들을 SNS를 이용해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한 바. 시청자를 제7의 멤버로 생각하고 그들의 의견과 반응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무한도전’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테다.
이에 이번에도 어떤 특집이나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매 특집마다 웃음과 동시에 메시지와 의미를 부여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설문 내용으로 보아 인생과 삶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관심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최근 ‘웨딩 싱어즈’ 특집을 4회에 걸쳐 내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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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호PD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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