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할 승률 붕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6.01 21: 43

KIA 타이거즈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헥터가 올 시즌 최다 투구수인 119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 시즌 6승을 올렸다. 주장 이범호는 8회초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적시 2루타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전적 22승 25패 1무가 됐다.
반면 LG는 6회초 KIA에 연속 번트 내야안타를 맞아 위기에 놓였고 코프랜드가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타선은 꾸준히 찬스를 만들면서도 적시타를 치지 못하며 1점에 그쳤다. LG는 시즌 전적 22승 23패 1무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경기후 LG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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