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충무로에도 진출한다.
2일 김민교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김민교가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한 자루의 총과 돈다발이 들어있는 골프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얽히고 설키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김민교는 악질 중의 악질이지만 수시로 얻어터지는 ‘양아치’ 역으로 분해 스크린 속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역할 명인 ‘양아치’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벌써부터 김민교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캐릭터 부자’ 인 그가 이번에는 어떠한 캐릭터로 변신해 매력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SNL 코리아-시즌7' 에서 활약 중인 김민교는 영화 ‘조작된 도시’에 이어 한중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