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이 KBS 드라마스페셜 '전설의 셔틀'에 출연한다.
한재석 소속사 원앤원 스타즈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전설의 셔틀'에 한재석이 박성호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한재석이 출연하는 KBS 2TV '전설의 셔틀'은 배움의 터전이 아닌 정글과 같은 생존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한재석이 활약할 박성호역은 교내를 제압하는 매서운 눈빛과 위협적인 포스의 학교 일진으로 극의 긴장감과 현실감을 극대화 시키는 존재감이 될 예정이다.
한재석 소속사는 “단 한 번의 실수를 하지 않았던 한재석의 생방송 경험과 안정적인 연기력 등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베테랑 면모가 이번 캐스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한재석의 실감나는 일진 연기가 스태프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어 “한 단계씩 경험하며 연기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재석은 tvN ‘SNL’시리즈 전편 고정 크루로 활동 중에 있으며, 전작 SBS 2부작 '너를 노린다'에서 야비하고 까칠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녹인 바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