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가 압도적 스케일의 슈퍼트레일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펜던스 데이2' 측은 2일, 전세계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슈퍼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슈퍼트레일러에서는 외계의 강력한 공격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영상에서 짤막한 영상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자가중력 공격'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미대륙, 유럽, 아시아까지 점령한 외계의 실체는 일순간 모든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져 시선을 모은다. 자가중력 뿐만 아니라 대지와 해양을 들어올리는 공격부터 지구 핵을 파괴시키는 파괴력까지 이번 외계의 공격은 지난 20년 전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다.
여기에 에일리언 격리실에는 새로운 비주얼의 외계인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전편에서 외계의 침공 속 목숨을 걸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했던 전 대통령 토마스 J.휘트모어(빌 풀만 분)는 외계인과의 접선을 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계인에게 묶인 채 "그녀가 오셨다"라고 말하는 휘트모어의 말에서 "그녀"가 이번 '인디펜던스 데이2'에서 어떤 존재인지, 어떤 역할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