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개인' 김상미 PD가 하차한 유상무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미 PD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5월 21일이 첫 방송인데 이번주 일요일 방송을 하게 됐다"라며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서 방송이 지연돼 편집하고 정돈을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제일 궁금한게 유상무 씨 아닌가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유상무 씨 측과 협의를 해서 자진하차를 하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된 사건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외개인'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외.개.인'은 국내 개그맨들이 멘토로 나서 재능있는 외국인을 선발해 실력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유세윤 김준현 이국주 박나래 유민상 서태훈 이상준 김지민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하며 오는 5일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