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개인'을 통해 11년 만에 KBS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된 이용진이 소감을 밝혔다.
이용진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KBS 프로그램 출연은 '체험, 삶의 현장' 이후 처음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1년 만에 출연하게 된 KBS다. KBS가 내게 문을 열어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10년을 넘는 시간동안 활동하면서 나름의 인지도가 쌓였고 이를 통해 자격요건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용진은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외.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