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과 장위안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장위안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자신의 자취집 서재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패널 홍석천은 “장위안이 한국에 오자마자 이태원에 있는 내 가게에서 일을 했다”며 “당시 한국말을 잘 못해서 고민했는데 장위안의 눈에서 절실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훈남이라 채용하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장위안은 “고시원에 살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던 시기였다. 홍석천 형의 가게에는 해산물, 고기반찬이 있었다. 정말 행복했다“며 "그때 홍석천 형이 잘 챙겨주셨다. 다른 곳 보다 월급을 많이 주셨다. 정말 좋은 사장님이었다”고 설명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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