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유비소프트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디비전'에 출연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제이크 질렌할, 유비소프트의 '더 디비전' 영화 출연"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크 질렌할은 이 영화 주연 배우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연관을 맺었다. 그와 동시에 현재 각본을 집필할 작가도 찾고 있다. 유비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더 디비전'은 3인칭 액션 슈팅 게임으로 전염병이 유행한 후 폐로 변해버린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의 목적은 특수요원이 돼서 뉴욕 맨하탄을 다시 되살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게임을 영화화 하는 작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폭스와 손을 잡고 마이클 패스벤더를 주연으로 '어쌔신 크리드' 실사 영화를 만들어서 홍보에 나섰고 톰 하디를 주연으로 또 다른 게임인 '스프린터 셀'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 영화를 통해서 거대한 시리즈를 이끄는 배우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에베레스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