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다.
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루나는 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한다. 특별 게스트로 '코빅'에 참여하게 된 루나는 인기 코너 '여자사람친구'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로써 양세찬, 장도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자사람친구'는 양세찬과 장도연의 재치 넘치는 호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루나가 이들과 호흡을 맞춰 어떤 재치 있는 무대를 꾸미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평소 예능프로그램 노출이 적었던 루나라서 이번에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나는 최근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음반 '프리 썸바디(Free Somebod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혼자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솔로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루나가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는 오는 12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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