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바람 LG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6.02 21: 17

LG 트윈스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5차전에서 9-1로 완승,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타선은 안타 11개를 터뜨리며 9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박용택 히메네스 채은성이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득점권에서 꾸준히 적시타를 날렸다.
LG는 시즌 전적 23승 23패 1무로 올 시즌 13번째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를 유지했다. 반면 KIA는 선발투수 지크가 5이닝 9실점(7자책)으로 올 시즌 최다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KIA는 시즌 전적 22승 26패 1무가 됐다.

경기후 LG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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