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의 연애 제안을 받아들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4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이 심보늬(황정음 분)와 계약연애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수호에게 연애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야 동생을 살릴 수 있었고, 제수호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안 후에 게임 이프를 무기로 내세우면서 3주간의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심보늬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수호에게 연애에 대해 언급했고, 제수호는 게임 때문에라도 심보늬와 연애를 해야 할 입장이었다. 제수호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조건을 걸었다. 제수호는 진짜 연애도 아니고, "사람 목숨이 달려 있다"라고 하는 심보늬의 말을 계속해서 생각했다.
자신에게 연애를 하자고 제안한 심보늬에 대해 생각하던 제수호는 그녀가 불치병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일었고, 결국 제수호는 심보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는 심보늬에게 하루에 다섯 시간씩 3주간 만나자고 했고, 심보늬는 제수호와의 계약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