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이 또 혜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데 실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4회에서 운전면허를 딴 하늘(강민혁 분)은 그린(혜리)과 꽃놀이를 가려고 한다.
앞서 그린이 예쁘다고 했던 흰색 장미 바구니를 레스토랑에 미리 준비한 하늘은, 그린을 태우고 꽃구경을 가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옆좌석에서 계속 신석호(지성) 대표 이야기만을 늘어놓는 그린에게 서운했다.
결국 핸드폰을 사무실에 두고 왔다는 그린을 다시 사무실에 데려다주고, 홀로 떠난다. 고백은 그렇게 또 실패했다. / gato@osen.co.kr
[사진] '딴따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