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이 공승연에 데이트를 신청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 신' 12회에서 태하(이상엽 분)는 다해(공승연 분)를 찾아갔다.
태하는 다해에게 "오늘 일 끝나고 뭐하냐"고 수줍게 물었고, 다해는 "지금 데이트 신청하는 거냐"고 그를 떠봤다.
이에 태하는 당황하며 "그냥 뭐하는 지 물어본 거다. 순전히 궁금해서"라고 변명한 뒤 "전 그냥 밥먹고 씻고 잘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해는 "내일 면장 경연 대회 준비해야 된다. 내가 무명(천정명 분) 면부 조수라 시간이 안 된다"라고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국수의 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