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펜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DL행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6.03 02: 10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야수 중 하나인 헌터 펜스(33)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간) 펜스의 15일 부상자 명단(DL) 등재를 공식 발표했다. 펜스는 2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4회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에 문제를 일으켰으며, 통증을 호소하며 코칭스태프를 긴장시켰다.
펜스는 경기에서 빠졌고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재활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아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아직 정확한 회복 예정 기간은 나오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서는 적어도 한 달 정도는 결장할 것이라 보고 있다.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서는 큰 손실이다. 지난해 팔뚝, 손목, 사근 등에 부상이 겹치는 최악의 시즌을 보낸 끝에 52경기 출전에 그친 펜스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별렀다. 성적도 좋았다. 50경기에서 타율 2할9푼8리, OPS(출루율+장타율) 0.861, 7홈런, 36타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타자로서의 임무를 다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또 한 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리그에서 가장 건강한 선수 중 하나였던 펜스가 두 시즌 연속 부상에 울고 있는 셈. 샌프란시스코는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에서 외야수 맥 윌리엄슨을 콜업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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