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드디어 데뷔곡을 낸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이진아는 오는 10일 신곡 '배불러'를 발표한다.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해 대중과 평단을 한 번에 사로잡은 작곡 실력과 화려한 연주로 주목받은 뒤 처음으로 정식 발표하는 자작곡이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배불러'의 모션픽처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진아가 살아 있는 듯한 랍스터를 머리 위에 둔 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진아는 올해 안으로 '진아 식당'이라는 타이틀 아래 총 3번, 자신의 색깔인 팝재즈 장르를 베이스로 한 성숙해진 음악을 내놓을 전망이다. 다양한 변주를 더해 마치 코스별로 감각적인 요리를 내놓듯 각각의 디지털 싱글들을 시즌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진아 식당'의 첫 번째 메뉴인 '애피타이저(Appetizer)'라는 이름 아래 타이틀곡 '배불러'를 비롯한 두 곡의 싱글이 나온다. 이진아는 애피타이저처럼 음악에 대한 입맛을 돋우게 하는 호기심어린 넘버들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