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후속으로 ‘청춘시대’가 편성됐다.
3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마녀보감’ 후속으로 ‘청춘시대’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청춘시대’는 ‘연애시대’를 집필한 박연선 작가와 ‘사랑하는 은동아’, ‘인수대비’를 연출한 이태곤 PD가 손을 잡았다.
‘청춘시대’는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여대생 다섯 명이 함께 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여대생들은 다이어트, 연애, 섹스 등 20대 초반의 여성의 고민을 담는다. 또한 셰어하우스에 귀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그린다.
특히 2006년 손예진과 감우성 주연의 ‘연애시대’를 박연선 작가가 ‘청춘시대’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연애시대’는 명품감성드라마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관계자는 “20대 여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한다. 다섯 명 여대생들이 얘기라 캐스팅 조합을 심사훅고 하고 있다”며 “한예리도 협의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는 ‘마녀보감’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연애시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