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가 빅매치를 예고했다. 소찬휘와 이영현의 진검승부, 초아의 재출격, 산들의 1위 탈환 여부까지 볼 거리가 넘친다.
3일 MBC에 다르면, 이날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는 보컬리스트 이영현과 소찬휘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이영현은 공무원 준비생인 듀엣 파트너 박준형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비의 랩소디'를 열창, 4승에 도전하던 B1A4 산들을 꺾고 왕좌에 앉았다.
이에 소찬휘가 맞선다. 소찬휘는 이영현의 독주를 막을 강력한 후보 꼽히며 함께 출연한 가수들은 물론 청중 평가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방송 경험이 없는 듀엣 파트너를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리드와 배려로 상대를 안심시키도 했다.
소찬휘는 가수 데뷔 이후 일반인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이번 '듀엣가요제' 무대에서는 엄청난 듀엣 곡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밖에 초아가 재출격한다. 앞서 바이브 매니저 이정화와 함께 무대를 펼쳤던 바. 이번에는 "첫 출연과 전혀 다른 매력의 반전 무대를 뽐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산들은 다시 한 번 4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된 바. 듀엣 파트너 조선영과 함께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현, B1A4 산들, AOA 초아, 소찬휘, 슈퍼주니어 예성, 알렉스가 출연하는 '듀엣가요제'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