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연출 손창우)가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45분으로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tvN은 3일 이같이 밝히며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적절히 섞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방송편성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와 카메라가 꺼진 후의 리얼리티를 결합한 독특한 포맷은 물론,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제작진은 오늘(3일)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촬영 중 윤소희와 이민혁의 달콤한 키스의 순간을 담은 첫 번째 티저 영상(http://tvcast.naver.com/v/911225)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윤소희와 이민혁은 ‘썸남썸녀’의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특히, 감독이 이민혁에게 윤소희의 이마에 뽀뽀를 하라고 디렉션을 줬지만, 이민혁이 윤소희의 이마가 아닌 입술에 기습 키스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이어 두 사람이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이민혁의 기습 키스에 깜짝 놀란 윤소희의 “연기였을 뿐인데, 진짜 사랑이 시작됐다”는 내레이션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카리스마 파이터인 ‘아이언 레이디’로 비밀리에 활동하는 20대 직장여성 고알리의 이중생활을 그린다. 윤소희는 회사원과 파이터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여주인공 고알리 역을, 이민혁은 겉은 시크 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 마록희 역으로 분한다.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7월 2일 9시 45분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