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단숨에 2루까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03 12: 26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3안타에 4출루 경기를 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로 상승했다. 팀도 6-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미네소타는 연패 탈출로 시즌 16승(37패)째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5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30패(22승).
7회말 1사 2루 미네소타 박병호가 안타를 때린 뒤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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