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솔로음반 발매를 앞두고 역대급 선배들의 지원을 받는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9일 발매되는 정진운의 솔로음반에 시나위의 신대철을 비롯해 타이거JK, 그리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참여했다. 탄탄한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진 음반이 기대된다.
정진운이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처음. 이번 음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정진운은 솔로음반을 통해 그동안 2AM으로 들려줬던 애절한 발라드가 아닌, 평소 그가 좋아했던 록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대철과 타이거JK, 조현아까지 역대급 선배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을 받으면서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조현아는 최근 발표한 어반자카파 음반으로 음원차트 1위 올킬과 롱런 히트를 기록 중인데,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 조현아와 정진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떤 곡을 완성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지션 정진운으로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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