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측이 여자판 '라디오스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대해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일 MBC에브리원 한 관계자는 OSEN에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콘셉트로 여성 예능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력한 MC로 언급 중인 것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 중에 하나"라며 "요즘 핫한 대세 여성 예능인은 대부분 후보로 올라있으며 라인업은 6월 말쯤 확정날 것"이라고 답했다.
'라디오스타'는 MBC에서 방송 중인 토크쇼. 최근 9주년을 맞은 MBC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솔직한 질문이 특징. 게스트에 상관 없이 한결 같은 재미를 보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에브리원이 준비 중인 여자판 '라디오스타'는 7월 중순 이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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