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상하이 팬미팅이 돌연 취소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상하이 팬미팅이 연기됐다. 구체적인 일정을 다시 잡고 있다"고 알렸다.
5일 상하이에서 예정돼 있던 송중기의 팬미팅이 현지 사정으로 연기된 걸로 알려졌다. 7천 석이 사전 예매로 매진됐는데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송중기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단숨에 '한류 스타'가 된 송중기는 지난달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팬미팅을 돌고 있다.
행사 때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상하이 팬미팅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하지만 오는 11일 홍콩에서의 팬미팅은 그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진행되는 '2016 백상 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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