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KBS 2TV '뮤직뱅크'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중 발목을 다쳤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일 OSEN에 "미주가 조금 전 '뮤직뱅크' 생방송 중 춤을 추다가 발목을 크게 접질렀다. 아픔을 참고 노래를 다 마친 뒤 매니저의 부축을 받은 채 무대에서 내려왔다.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러블리즈는 '데스티니(나의 지구)' 무대를 펼쳤다. 평소와 다름 없이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몄는데 노래 중반 미주가 발목을 삐끗했다. 하지만 미주는 이어마이크를 하고 있는 까닭에 제대로 비명을 지르지도 못했다. 다치는 장면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미주는 여의도 인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차후 스케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