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대벌레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멤버들은 사구 나무를 찾아다녔다.
사구 추출 작업 도중 암컷 대벌레를 본 멤버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벌레의 크기가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 강남은 "내가 본 벌레 중에 제일 커"라고 소리쳤다.
현지인은 "먹을 수 있다"며 라면 안에 넣어 먹기를 권했지만 멤버들은 고개를 저었다. 뒤늦게 벌레를 본 김병만 역시 문화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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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