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서출구가 자신의 모자란 랩실력을 탓하며 "지금 자진하차 하고 싶은 기분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서출구는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제이켠과 일대일 랩배틀을 펼쳤다. 두 사람은 비트에 맞춰 랩을 이어갔지만, 수준미달의 실력을 보였고 재 평가를 통해 가까스로 서출구가 선발됐다.
하지만 서출구는 자신의 모자란 랩 실력에 고개를 숙이며 "작년에 자진하차 안했다면, 지금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토록 우승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같은 실력이 합격하다니 부끄럽다"고 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