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스완이 주노플로를 이겼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격이다.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는 래퍼들의 일대일 랩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LA에서 온 주노플로는 해시스완을 배틀 상대로 선택,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시스완은 긴장된 모습없이 자신의 무대를 이어갔고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그의 퍼포먼스는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결국 주노플로가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만 것.
주노플로는 "솔직히 내가 붙을 줄 알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웃으며 탈락을 인정했다./sjy0401@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