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과 유라가 '테로'를 통해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갔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2016 테이스티로드'에서 김민정과 유라는 통인 시장을 찾아 추억에 젖어 들었다.
학창 시절 먹었던 군것질 거리부터 박준우가 추천해준 벨기에 와플까지 먹은 김민정과 유라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들뜬 모습이었다. 특히 6살 어린 나이에 배우로 데뷔를 했던 김민정은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새로운 것을 해보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민정은 오락실을 찾아서는 처음 해보는 오락에 들떠하며 "오락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일을 했다"고 고백하고는 유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이후 김민정과 유라는 박준우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7만원 정도면 놀랄 것이라는 가게 주인의 코치 아래 두 사람은 체계적으로 준비를 시작했고, 놀라운 만취 연기로 박준우를 완벽하게 속였다.
주인의 예상대로 박준우는 계산을 앞두고 굉장히 당황한 모습. 특히나 카드가 안 되니 현금을 내야 한다는 말에는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김민정과 유라의 먹방과 애교 섞인 웃음은 끊임없이 계속돼 꿀재미를 안겼다. /parkjy@osen.co.kr
[사진] '테이스티 로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