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유망주 외야수 김인태(22)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김인태를 1군에 등록했다. 전면 드래프트 시절 두산의 1라운드(전체 4순위) 지명을 받고 2013년에 입단한 그는 처음으로 1군 무대로 올라왔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좋다. 전날까지 39경기에 나선 그는 타율 3할5푼1리, 6홈런 23타점 11도루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OPS는 무려 1.075에 달한다.

이날 김인태가 올라오며 조수행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1군에서 주로 대주자로 출전한 그는 38경기에서 15타수 6안타 3타점 1도루를 기록했고, 개막 엔트리에 들어온 이후 처음 말소됐다.
이날 두산은 평소와는 다른 라인업을 내놓았다. 두산 라인업은 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지명타자)-박건우(좌익수)-닉 에반스(1루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세혁(포수) 순이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