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로열파일럿츠가 조용필에 대해 무섭지만 자상하다고 밝혔다.
로열파일럿츠의 문 킴은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데뷔할 때 조용필 선배님이 록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50대 1 경쟁률 슈퍼루키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왔을 때는 조용필이 록스타였다는 느낌이 컸다"며 "녹음하면서 기타를 연주했는데 직접 봐줬다. 무서웠는데 자상하게 봐줬다"고 전했다./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