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봉해령(김소연 분)이 서영우(전진서 분)를 위험에서 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극본 조윤정)에서는 학부모에게 혼나고 있는 서영우를 목격한 봉해령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서영우는 학급 친구와 몸싸움을 하던 중 꿀밤을 때렸고 이를 본 상대 아이의 엄마는 그를 호되게 혼냈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봉해령은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들어보자"며 말렸고 아이를 때리려는 엄마를 막아섰다.
서영우에게 꿀밤을 맞은 아이는 봉해령의 말에 솔직히 고백했고 봉해령은 "아이들 싸움에 어른이 나서는 것은 화해를 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아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당당히 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가화만사성'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