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가 4%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디마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8회는 시청률 4%(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난희(고두심)와 박완(고현정) 모녀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장난희는 어린 박완을 이끌고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것. 또한 이를 기억하고 있던 박완이 엄마와 이모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 위해서 "엄마, 그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어 난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청춘 찬가를 다룬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디어 마이 프렌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