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측이 6월 중순 예정된 '더쇼' 무대에 대해 "유닛의 신곡데뷔 무대가 아니다"고 못박았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OSEN에 "오는 18일 SBS MTV '더쇼' 무대는 이미 한달전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던 일정"이라며 "완전체 활동이 끝난만큼 부득이하게 유닛으로 무대를 오르게 됐다. '더쇼' 외에도 이미 예정된 행사 스케줄도 유닛으로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쇼' 무대에서 유닛의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건 절대 아니다. 물리적 일정상 신곡 무대를 보여줄 수 없는 시기"라며 "'드림걸스' 무대를 유닛으로 호흡할지, 아니면 이외의 곡을 보여주게 될지는 방송사 측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YM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오아이의 공식 스케줄을 사전 공지해왔고, 여기에는 '더쇼' 일정을 비롯해 에뛰드 행사, 성남 행사, JTN 행사 등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이번주중 유닛 멤버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