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하하의 '위드 프로젝트'는 쭉 계속 됩니다."
레게듀오 스컬&하하가 레게 본고장 자메이카 신문에 실렸다.
스컬&하하 측은 5일 OSEN에 "스컬이 최근 자메이카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기사가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는 소식에 뜻깊어했다"며 "스티브 말리와 협업해 탄생한 '러브 인사이드(love inside)' 활동은 최근 종료됐으며, 스컬이 '겟리치'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물론 스컬&하하가 진행하는 위드(with) 프로젝트는 계속 될 예정이니, 레게 장르의 음악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스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메이카 신문에 실린 자신과 하하의 모습을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스컬은 하하와 2012년 'Ya Man!!'을 시작으로 '돈암동 멜로디', 'REGGAErilla', '뷰티풀 걸', '여름밤OST X 박살레게'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레게 레이블 설립 추진을 비롯해, 스컬&하하로 '위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븐 말리와 콜라보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낳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자메이카 신문에 우리의 신곡이 대문짝만하게 소개됐다", "조만간 자메이카에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gato@osen.co.kr
[사진] 스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