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쯔위 실수로 유재석팀 승리..역전 드라마[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05 19: 38

쯔위의 실수가 컸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블루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상다리 휘어지는 뷔페를 준비, 멤버들에게 마음껏 먹을 것들을 가져가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특집은 '위험한 밥상'. 멤버들은 자신이 고른 음식의 재료를 직접 구해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각각 다른 팀이 된 개리와 지효는 생선을 잡으러 낚시에 나섰으며 블루팀 유재석-지석진-이광수는 갯벌에서 게 잡기에 나섰다. 남다른 촉으로 게 사냥에 나선 세 사람은 스무 마리를 찾으며 찬스 획득권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꽝손이 문제였다. 지석진은 결국 꽝을 뽑아 찬스를 사용할 수 없었고 이 와중에 상대팀이 찬스 획득에 성공, 이들은 가까운 딸기밭을 두고 양봉을 하러 떠나야 했다. 
여진구와 함께하는 김종국 팀은 닭 잡기에 나섰다. 능력자 김종국의 파워로 닭잡기 미션까지 성공, 무료증정권까지 얻어냈다.
김종국 팀엔 송지효라는 행운의 여신도 있었다. 개리와 함께 낚시하러 간 송지효는 개리보다 먼저 월척을 낚아올려 개리를 풀 죽게 만들었다.
이렇게 모든 수확이 종료, 화이트팀은 마지막 찬스권으로 강탈에 성공해 6:5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미션에서 유리한 부활권까지 가져가게 됐다. 
최종 미션 위험한 레시피를 앞두고 트와이스가 지원 사격, 화이트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쯔위의 실수로 블루팀이 최종 승리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