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즈 민경훈이 자신의 별명이 된 '쌈자'에 대해서 언급했다.
민경훈은 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2016 버즈 콘서트 소풍가자'에서 "예전에는 쌈자라는 별명 싫었다"며 "가사를 한 번 틀렸는대 어딜 가나 쌈자라고 불러서 놀리는 것 같았다. 지금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디어 집에 케이블 방송을 설치했다"며 "제가 설치한건 아니고 어머니가 방에 설치해주셨다. 이제 저도 본방사수 할 수 있게 됐다. '아는 형님'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아는 형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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