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가 박민우 모친에게 톡 쏘는 일침을 날렸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0회에서 강민(박민우 분)의 모친은 해원(최윤소 분)이 일하는 사무실로 직접 찾아갔다.
이에 해원은 도망가라는 직원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민의 모친에게 다가가 "본부장님이 머리는 썩 좋지 않은데 여자 보는 눈은 있는지 자꾸 귀찮게 쫓아다닌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경우 없는 시어머님은 진심으로 사양하고 싶다"라고 말한 뒤, 물을 가져오라는 그의 말에도 "아무것도 가져오지마. 아마 나한테 뿌리실 거다 .돈봉투도 준비했냐. 요즘 SNS가 얼마나 무서운 지 아시죠? 보는 눈 많은데 더 하시면 갑질 사모님으로 소문나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민의 모친이 결국 포기를 선언하고 뒤돌아서자 해원은 강민의 무릎을 차며 복수를 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