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이 북미 개봉 첫 주 17위에 그쳤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각) 개봉한 '곡성'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7위에 올랐다.
영화의 완성도, 재미 등을 가늠할 수 있는 로튼 토마토에서 '곡성'은 신선도 100%를 받으며 북미 흥행 가능성도 열어놨던 상황. 하지만 언어의 장벽 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개봉 첫 주에 불과한 상황이며 로튼 토마토에 영화를 실제로 관람한 일반 관객들의 호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
북미 지역에서도 입소문을 탄다면 '곡성'의 북미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