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최고의 1분은 음악대장이 하현우라는 사실이 밝혀진 장면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시청률 14.4%(이하 TNMS,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나타냈다. 이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합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0주동안 써왔던 복면을 벗고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임을 공개하는 바로 그 순간, 18시 32분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21.9%를 기록하며 최고를 기록했다.
사실 ‘음악대장’의 정체는 그동안 여러 사람이 추측해왔지만, 20주동안 시청자들에게 환희와 감동과 기쁨을 안겨줬던 ‘음악대장’이 얼굴을 공개하는 그 순간, 모든 시청자들도 그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 박수를 보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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