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다.
‘학교를 안 갔어’라는 노래로 1990년대 화제를 일으켰던 이들은 2012년 5월 MBC ‘놀러와’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가짜 쌍둥이를 찾아라’로 진행된다.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판박이인 네 쌍의 쌍둥이 출연자들 중 '가짜’를 찾아야 하는 콘셉트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인들로만 구성된 쌍둥이 출연자들 사이에 쌍둥이 연예인인 량현량하가 숨어 있었던 것.
많은 출연자들이 량현량하를 반갑게 맞는 가운데, 장영란은 “(량현량하가) 아닐 수도 있어. 너무 늙었어”라는 말로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방송은 7일 오후 8시 55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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