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봉하는 유일한 SF재난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측은 7일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엄청난 스케일의 외계우주선이 지구를 덮으면서 앞으로 닥칠 지구 전쟁의 절대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위에 자리잡은 우주선의 모습을 통해 지구상 어느 곳도 외계인과의 전쟁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전율의 끝! 다시, 그날이 온다!’ 는 강력한 문구는 20년 전에 치른 외계인과의 혈투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외계인과의 우주전쟁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은 지구는 전쟁에서 습득한 외계의 기술과 지구의 기술을 합쳐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달에 방어기지를 구축하는 등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비를 해왔다. 외계인들 역시 20년 전 보다 훨씬 더 강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공격력으로 지구를 침공해 20년 전의 지구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을 선보일 것이다. 지난 공격보다 훨씬 더 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외계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지구인들의 전쟁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SF재난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의 조합이 관전포인트인 이 작품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20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도 알려졌다. 오는 22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