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역전승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2연승과 함께 시즌 33승(23패)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27패(30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끝내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9회초 볼티모어 김현수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youngrae@osen.co.kr